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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사이 39 준마이다이긴죠 후나바쿠미 무로카나

식품 📅 2026-04-02 13:40 🌐 오사케다 📝 원본글 🚨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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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MAI닷사이 39 준마이 다이긴조 후나바쿠미 720ml¥5,300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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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닷사이 39 준마이다이긴죠 후나바쿠미 무로카나마(獺祭 39  槽場汲み 無濾過生)


제조사 : 아사히주조 (旭酒造)


종류 : 준마이 다이긴죠 (純米大吟醸)


원료미 : 야마다니시키 (山田錦 )


정미보합 : 39%


도수 : 16%


일본주도 : 비공개


산도 : 비공개


용량 : 720ml



저번에 올렸을 땐 내용에 문제있어서 삭제했었고 가격도 좀 더 비쌌었는데


이번엔 저번보다 가격도 싸다... 먼저 사마신 사람들한테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아무튼 이번에 가져온 술은 음주 즐기지 않는 사람도 이름만큼은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일본주로 유명한


바로 아사히주조(旭酒造)의 닷사이(獺祭)야


수달(獺)의 제사(祭)라는 뜻을 가진 닷사이는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라는 시인의 글에서 유명해진 고사적 표현인데


잡은 물고기를 강가에 잔뜩 늘어놓은 모습이 마치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


그래서 주로 한 가지에 몰두해결과물을 마구 늘어놓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태도를 칭하는 것이라고 함


또한 아사히주조의 대표적인 캐치프라이즈는


취하기 위해서도, 팔기 위해서도 아닌 오로지 맛보기 위해서 빚는 술(酔うため、売るための酒ではなく、
味わう酒を求めて)인데


이와 접목하면 맛만 미친듯이 파고들어보겠다! 라는 선언같기도 해


아님말고?


주로 공항 면세점에서 닷사이 23이나 39는 자주 보이기도 하고 어떤 술인지 아는 사람도 많을거야


이 친구들은 히이레(火入)라고 해서 열처리해서 나오는 술들이야


그래서 보관도 용이하고 대량생산에 맞는 생산방식이라고 생각해


그럼 그 39랑 이 39가 뭐가 다르냐?


위에서 이야기한 열처리와 병입 방식에 그 차이가 있어


이름에 붙어있는 후나바쿠미(槽場汲み)와 무로카나마(無濾過生)가 바로 그것인데


한자 그대로 이야기하면  후나바쿠미는 술을 짜는 장소(槽場)에서 바로 병입(汲み)하는 것


짜낸 순간의 상태 그대로 병에 담는 방식을 이야기해


무로카나마 역시 말 그대로 여과하지않은(無濾過) 생(生)주라는 뜻이고


즉 기타 여과나 가열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의 술이라는 이야기야


그만큼 생주 그대로의 신선감이나 쌀의 풍미등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야


다만 효모가 살아있는 술이니 절대 가열해서 마시면 안됨


통상 판매하는 39와 이 후나바쿠미를 한 자리에서 마셔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알 수 있을거야


나는 처음 이 술을 접했을 때 히이레 23과 같이 마셔봤는데 23이 부드러우면서도 향의 레이어가 농밀한 술이라면


39 후나바쿠미는 훨씬 생동감 넘치고 신선하고 청량감 있는 술이라고 느꼈어


둘 다 매력있지만 개인적으로 23보다 맛있게 마셨던게 이 후나바쿠미였음


참고로 이 술은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이렇게 연 2회 출시하는 술인데


이번거는 당연하게도 봄 버전임


같은 술임에도 봄 버전과 가을 버전이 가지는 미세한 차이가 있으니 기회되면 나중에 가을 버전도 마셔보는걸 추천함


아무튼 객관적으로도 정말 맛있고 좋은 술인데다 닷사이라는 네임밸류덕에 선물용으로도 좋음


그리고 직구가는 쿠폰맥인거 기준 역대가인듯? 아니면 누가 지적좀


쿠폰 안맥인 가격도 4878엔으로 내가 기억하는 4890엔보다는 싸니 아무튼 역대가임





아래는간단한 시음평 (2024년도 봄버전 기준)

물론 주관적인 평이니 반박시 님말이 다맞음


[직접적이고 직선적이면서 직관적인 첫 향. 잘 익은 배나 복숭아, 청포도를 연상케하는 신선한 과일향이 지배적이다.

주질은 작년에 비해 조금 무거워진듯. 향이든 맛이든 가볍게 스치듯 지나가던 작년에 비하면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아주 무거운 느낌은 아니다. 그럼에도 생주 특유의 생동감이나 여전히 살아있으며 향은 좋은 의미로 약간 튀는 기분이다.

맛 또한 매우 직관적. 그리고 인상적인것은 그 순서가 확실하게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쌀의 감미와 감칠맛으로 시작해서 약간의 드라이한 뉘앙스. 그리고 산미로 끝나며 긴 여운을 남기는데 이 구조들이 차례차례 명확히 느껴지는 듯 보였다. 

부드러운 여운과 맛의 구조가 일체화되어있던 23과는 제법 대조적. 물론 히이레와 나마의 차이도 분명 있겠지만.

어느 쪽이든 좋은 술인것은 맞고 가격이나 정미율을 따졌을 때 23이 고급주인것은 맞지만 내 마음은 39쪽에 좀 더 기울었다.

맛의 경계가 흐릿하게 느껴질 정도로 매끈한 구조감을 가진 23이 복합적 주제를 잘 그려낸 한 폭의 명화라면 이 술은 한 작가가 그린 여러가지 주제의 그림을 차례대로 펼쳐주는 느낌이랄까.

맛의 통일감이나 곡선적이고 깊은 향보단 자유분방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39가 더 와닿았던 것 같다.]


같이 마신 친구는 그자리에서 39 후나바쿠미를 농, 23을 빵이라고 표현했는데


개탄스러우면서도 반박할 여지 없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음



아래는 추천안주


1. 생선회 (담백한 흰살, 기름진 방어나 참치, 등푸른생선 안가리고 다 좋음)


2. (소금)닭꼬치나 굽네 오리지널 소스없이


3. 안키모 (없으면 페이스트도 ㄱㅊ)


4. 저온조리한 굴(생굴은 되도록 피하자)


5. 육류(되도록이면 양념 가미되지 않은 소고기로. 소금 와사비조합 아주 좋다)





주의점


1. 생주인 만큼 탄산이 제법 차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 뚜껑이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병뚜껑에 맞아 부상당하는 케이스도 가끔 있긴하다)


2. 보관은 무조건 해가 들지 않는 곳에서 냉장보관

열고닫는 과정에서 온도차가 발생할 수 있는 문쪽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깊숙한 안쪽에 보관

베스트는 온도조절 가능한 냉동고에 -5도로 맞춰서 보관하거나 김냉


3. 오픈 시 가급적 수일 내로 마시는걸 권장함

효모가 살아있는 생주(生酒)인만큼 변질이 빠르니 얼른 호로록 먹어치우자


4. 상미기한은 없지만 출하일자 기준 6개월 이내로 마시는걸 권장

그 이후에 마셔도 상관은 없지만 베스트컨디션은 아닐거임

출하일자에 가까울수록 베스트 컨디션에 가까우니 아끼지 말고 뚜따하자


5. 진짜 절대 데워먹지마

효모 다 날아가고 맛도 다 조져서 요리용으로 써야하는 무언가로 전락함


6. 과한 음주는 삼가고 되도록 본인 용량에 맞는 건강한 음주를 합시다

마지막으로



1. 본인이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 벌개지거나 취한다


둘 중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되도록이면 음주는 피하자




2. 1은 해당사항 전혀 없는데 소주는 맛없어서 못먹겠고 칵테일이나 하이볼은 잘 마심

이런 경우 그냥 소주 맛이나 거기서 올라오는 화학약품향?이 안 맞는걸수도 있으니 츄라이츄라이

3. 이전에 정리해뒀던 정보나 기록해뒀던 시음평들 부분편집해서 가져오는거니 잘못된 부분 있으면 기탄없이 지적바람

4. 금주중인데 술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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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4-02 13:40